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2023-09-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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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도 물류센터에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법인이 뭄바이지역에 있는 약 4만6450m²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 투자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 미매에셋자산운용이 인도 아마존 풀필먼트 물류센터(사진)에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투자 규모는 약 280억 원으로 올해 1월 인도 비완디지역에 있는 물류센터에 약 210억 원을 투자한 이후 성사된 두 번째 딜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투자한 이번 물류센터는 ‘아마존 풀필먼트 물류센터’로 인도 내 1위 글로벌 이커머스기업인 아마존의 물류센터다.
뭄바이에 있는 2개의 아마존 풀필먼트 물류센터 중 하나로 인구 2천만 명이 사는 경제수도 뭄바이의 핵심물류센터로 평가받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관계자는 “인도의 빠른 경제성장을 고려하면 물류센터 수요는 더욱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인도 내 물류센터시장의 핵심투자자로써 입지를 강화하고 물류센터 외 핵심도심지역(CBD)의 상업용 부동산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