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3-09-05 1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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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그린푸드가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계열사 현대그린푸드는 5일 ‘2023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일자리창출지원’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현대그린푸드가 '2023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일자리창출지원'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 포상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일자리 창출과 질적 개선에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현대그린푸드는 △최근 5개년 평균 고용률 지속 증가 △육군 및 학교 등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취업 프로그램 운영 △본사 공동 휴무 제도인 ‘가족사랑 DAY’ 운영 △육아휴직 법 기준(1년) 이외 1년 추가 지원 △초등생 학부모 학교 행사 참여 시 유급휴가 지원 등 일자리 창출과 일·가정 양립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를 받았다.
현대그린푸드는 2016년부터 장애인 채용 및 근무 지원 프로그램 ‘그린메이트(Green Mate)’ 제도를 운영해 맞춤형 복리후생 제도, 근로시간 조정 등 취약계층 지원 및 고용 확대에 나서고 있다.
상시 근로자 6천 명 가운데 장애인 근로자 비중은 7월 기준으로 4.3%다.
현대그린푸드는 전역을 앞두거나 전역한 조리 특기병 가운데 구직 희망자를 위한 채용설명회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그린푸드가 채용한 조리 인력은 300명가량이다. 전문대학, 특성화고등학교와의 산학협력 제도를 운영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현대그린푸드는 설명했다.
김성윤 현대그린푸드 인사팀장은 “앞으로도 임직원의 일·생활 균형이 지켜지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