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어린이 상선체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17일 부산 신항에 위치한 HMM오션서비스의 훈련센터에서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을 체험하고 있다. < HMM > |
[비즈니스포스트] HMM이 어린이 상선 체험행사를 재개했다.
HMM은 17일 부산 신항에 위치한 HMM터미널(HPNT)에서 초등학생 16명이 참여한 체험행사 ‘2023 어린이 상선체험’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 상선체험은 바다와 선박에 관심있는 어린이들이 상선을 체험하는 연례 행사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2020년부터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다시 재개된 것이다.
참가 어린이 16명은 터미널에서 바다를 오가는 대형 선박과 컨테이너의 이동 현장을 견학했다. 이어 HMM의 선박관리 자회사인 HMM오션서비스의 훈련센터를 방문해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을 체험했다.
HMM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관심과 꿈을 가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