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가 인공지능(AI) 언어모델을 공개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화한다.
엔씨소프트는 16일 자체 개발한 AI언어모델 ‘바르코 언어모델(VARCO LLM)’을 공개했다.
‘바르코’는 ‘AI를 통해 당신의 독창성을 실현하라(Via Ai, Realize your Creativity and Originality)’는 의미를 가진 엔씨소프트 AI언어모델 통합 브랜드 명칭이다.
바르코 브랜드로 운영되는 언어모델(LLM)의 종류는 크게 △기초 모델 △인스트럭션 모델 △대화형 모델 △생성형 모델로 나뉜다. 각 언어모델은 매개변수(파라미터)의 규모에 따라 성능이 구분된다.
엔씨소프트가 이날 공개한 바르코 언어모델은 개인과 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소형, 중형 규모의 언어모델이다.
엔씨소프트는 바르코 언어모델이 개발 초기부터 직접 선별한 고품질 데이터 위주로 학습해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엔씨소프트는 아마존이 운영하는 생성AI플랫폼 ‘아마존세이지메이커점프스타트’를 통해 언어모델을 배포한다. 이용자들은 전 세계 어디서든 한 달 동안 무료로 바르코 언어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이중언어모델도 8월 안에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후 차례대로 규모별 언어모델을 종류에 맞춰 공개하기로 했다.
엔씨소프트는 바르코 언어모델 기반의 생성AI플랫폼 3종 △이미지 생성툴 △텍스트 생성 및 관리툴 △디지털휴먼 생성 및 편집, 운영툴도 출시했다.
생성AI플랫폼 3종은 ‘바르코 스튜디오’라는 명칭으로 서비스된다. 엔씨소프트는 바르코 스튜디오를 통해 게임 개발에 필요한 기획과 아트 분야의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엔씨소프트는 바르코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디지털휴먼, 생성형AI플랫폼, 대화형 언더모델 등 다양한 AI연구와 사업에 본격 나선다. 교육과 금융, 바이오 분야의 파트너들과 협업으로 전문지식을 결합한 도메인 전용 모델도 선보이기로 했다.
이제희 엔씨소프트 최고연구책임자(CRO)는 “바르코는 현재까지 공개된 유사한 크기의 한국어 언어모델 대비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바르코를 통해 게임 콘텐츠 개발은 물론 다양한 도메인에서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
엔씨소프트는 16일 자체 개발한 AI언어모델 ‘바르코 언어모델(VARCO LLM)’을 공개했다.
▲ 엔씨소프트가 16일 공개한 AI언어모델 바르코 로고. <엔씨소프트>
‘바르코’는 ‘AI를 통해 당신의 독창성을 실현하라(Via Ai, Realize your Creativity and Originality)’는 의미를 가진 엔씨소프트 AI언어모델 통합 브랜드 명칭이다.
바르코 브랜드로 운영되는 언어모델(LLM)의 종류는 크게 △기초 모델 △인스트럭션 모델 △대화형 모델 △생성형 모델로 나뉜다. 각 언어모델은 매개변수(파라미터)의 규모에 따라 성능이 구분된다.
엔씨소프트가 이날 공개한 바르코 언어모델은 개인과 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소형, 중형 규모의 언어모델이다.
엔씨소프트는 바르코 언어모델이 개발 초기부터 직접 선별한 고품질 데이터 위주로 학습해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엔씨소프트는 아마존이 운영하는 생성AI플랫폼 ‘아마존세이지메이커점프스타트’를 통해 언어모델을 배포한다. 이용자들은 전 세계 어디서든 한 달 동안 무료로 바르코 언어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이중언어모델도 8월 안에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후 차례대로 규모별 언어모델을 종류에 맞춰 공개하기로 했다.
엔씨소프트는 바르코 언어모델 기반의 생성AI플랫폼 3종 △이미지 생성툴 △텍스트 생성 및 관리툴 △디지털휴먼 생성 및 편집, 운영툴도 출시했다.
생성AI플랫폼 3종은 ‘바르코 스튜디오’라는 명칭으로 서비스된다. 엔씨소프트는 바르코 스튜디오를 통해 게임 개발에 필요한 기획과 아트 분야의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엔씨소프트는 바르코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디지털휴먼, 생성형AI플랫폼, 대화형 언더모델 등 다양한 AI연구와 사업에 본격 나선다. 교육과 금융, 바이오 분야의 파트너들과 협업으로 전문지식을 결합한 도메인 전용 모델도 선보이기로 했다.
이제희 엔씨소프트 최고연구책임자(CRO)는 “바르코는 현재까지 공개된 유사한 크기의 한국어 언어모델 대비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바르코를 통해 게임 콘텐츠 개발은 물론 다양한 도메인에서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