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신공영이 870억 원 규모의 경기 의왕 우성4차아파트 가로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한신공영은 지난 12일 우성4차아파트 및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공시했다. 
 
한신공영, 870억 경기 의왕 우성4차아파트 가로정비사업 시공계약 체결

▲ 한신공영이 870억 원 규모의 경기 의왕 우성4차아파트 가로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이 사업은 경기 의왕시 삼동 244-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최고 29층 높이의 공동주택 29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계약금액은 868억 원가량으로 한신공영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의 7.1% 규모에 해당한다. 

한신공영은 우미건설과 수주전을 벌여 승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신공영은 “계약금액 등의 사항은 사업 진행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며 “본 계약 체결 때 확정 내용을 다시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