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유통대기업 상반기 전문경영인 보수킹은 강희석, 이마트서 10억3400만 원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3-08-14 17:25: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쇼핑과 신세계·이마트, 현대백화점 등 유통대기업에서 상반기에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전문경영인은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 겸 SSG닷컴 대표이사 사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14일 공개한 반기보고서를 통해 강희석 사장에게 상반기 보수로 10억34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유통대기업 상반기 전문경영인 보수킹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542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희석</a>, 이마트서 10억3400만 원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 겸 SSG닷컴 대표이사 사장(사장)은 이마트에서 상반기 보수로 10억3400만 원을 받았다. 주요 유통대기업 전문경영인 가운데 상반기 보수가 가장 많다.

강 사장의 보수는 급여 7억9100만 원, 상여 2억4300만 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권혁구 신세계그룹 전략실장 사장도 이마트에서 보수 5억 원 이상을 받았다. 권 사장은 상반기에 이마트에서 급여 4억2200만 원, 상여 3억4600만 원 등 모두 7억6800만 원을 수령했다.

신세계에서는 손영식 대표이사 사장이 상반기 보수로 8억1600만 원을 받았다.

손 사장의 보수는 급여 4억5600만 원, 상여 3억6천만 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허병훈 신세계 재무본부장의 상반기 보수는 5억2700만 원이다. 급여 3억200만 원, 상여 2억2500만 원 등이다.

롯데쇼핑에서는 김상현 대표이사 부회장이 보수로 8억 원 이상을 받았다.

김 부회장은 상반기에 모두 8억5200만 원을 받았는데 급여 7억5천만 원, 상여 1억1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900만 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백화점은 김형종 대표이사 사장과 장호진 대표이사 사장 모두에게 상반기 보수로 5억 원 이상을 줬다.

김형종 사장은 급여로만 5억3100만 원을 받았으며 장호진 사장도 급여로만 5억2500만 원을 수령했다. 두 사장 모두 상여나 기타 근로소득은 없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