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3-08-08 08: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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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800만 원대에 머물렀다.
미국 금융당국이 2024년 2월부터 금리 인하를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미 금융당국이 올해 금리 인상을 완화하며 내년 2월부터는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사지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8일 오전 8시38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0% 내린 3859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모두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54% 내린 241만6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1.05% 하락한 31만94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85%), 도지코인(-1.79%), 에이다(-1.19%), 솔라나(-1.20%), 트론(-0.68%), 폴리곤(-0.73%), 폴카닷(-1.36%) 등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가상화폐 시장은 이미 미국 금융당국이 올해 추가 금리 인상을 자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금리 인상이 비트코인 가격 폭락을 불러온 만큼 금리 인상 중단은 비트코인의 완만한 회복의 요인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는 2024년 2월이면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