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융사들이 무더위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잼버리 참가자를 돕기 위해 나섰다.
신한은행은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현장에 이온음료 10만 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온 음료는 대한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다.
▲ 금융사들이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현장에 이온음료를 지원하고 연수원을 휴식처로 제공한다. <연합뉴스> |
잼버리는 세계 스카우트 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청소년 국제 야영 대회로 8월1일부터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대회를 시작했으나 폭염 등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한은행은 잼버리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블루캠퍼스 연수원을 휴식처로 제공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도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온음료 10만개를 긴급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이온음료 20만개를 긴급 지원하며 스카우트 대원들의 휴식을 위해 인천에 있는 글로벌 캠퍼스 연수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