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 연속 내렸지만 2600선은 지켜냈다. 코스닥지수도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9포인트(0.10%) 소폭 내린 2602.80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2605.39)와 크게 다르지 않은 2606.17에 장을 시작한 뒤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오갔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해외증시 약세에도 미국 기술주 실적 호조 등으로 상승 출발했다"며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장중 원화 약세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금리 급등에 따른 전기전자주 약세, 금융주 강세의 대결 속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가 2453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236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3거래일 연속해서 코스피시장에서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홀로 473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개인투자자는 3거래일 연이어 코스피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업종별 차별화된 장세가 나타난 가운데 의료정밀(-2.4%), 비금속(-1.3%), 의약품(-0.8%), 전기전자(-0.8%) 업종이 상대적으로 큰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08%), 포스코(POSCO)홀딩스(0.34%), 현대차(0.26%) 등 3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삼성전자(-0.73%), LG에너지솔루션(-0.55%), 삼성바이오로직스(-1.36%), 삼성전자우(-1.40%), LG화학(-1.09%), 삼성SDI(-0.63%), 포스코퓨처엠(-1.64%) 등 6개 종목 주가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9포인트(-0.21%) 내린 918.43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나스닥 약세 등으로 외국인, 기관투자자 매도세가 나타났다"며 "시가총액 상위종목 약세가 나타난 가운데 장후반 기관 매도폭이 확대되면서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투자자가 1055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가 93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05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일반전기전자(-2.6%), 금융(-2.2%), 종이목재(-0.9%) 업종이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JYP엔터테인먼트(3.97%), 에스엠(3.85%)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종목 주가가 3% 이상 올랐다. 펄어비스(0.19%)도 상승했다.
반면 엘앤에프(-4.10%)를 비롯한 에코프로비엠(-2.44%), 에코프로(-2.73%) 등 2차전지 종목 관련주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44%), 포스코DX(-2.06%), HLB(-2.83%), 셀트리온제약(-1.0%) 주가도 하락했다.
원화가 4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은 10.7원 급등하면서 1309.8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1300선 워로 올라선 것은 7월10일 이후 약 한달 만의 일이다. 정희경 기자
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9포인트(0.10%) 소폭 내린 2602.80을 기록했다.
▲ 4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원 이상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2605.39)와 크게 다르지 않은 2606.17에 장을 시작한 뒤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오갔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해외증시 약세에도 미국 기술주 실적 호조 등으로 상승 출발했다"며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장중 원화 약세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금리 급등에 따른 전기전자주 약세, 금융주 강세의 대결 속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가 2453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236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3거래일 연속해서 코스피시장에서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홀로 473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개인투자자는 3거래일 연이어 코스피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업종별 차별화된 장세가 나타난 가운데 의료정밀(-2.4%), 비금속(-1.3%), 의약품(-0.8%), 전기전자(-0.8%) 업종이 상대적으로 큰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08%), 포스코(POSCO)홀딩스(0.34%), 현대차(0.26%) 등 3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삼성전자(-0.73%), LG에너지솔루션(-0.55%), 삼성바이오로직스(-1.36%), 삼성전자우(-1.40%), LG화학(-1.09%), 삼성SDI(-0.63%), 포스코퓨처엠(-1.64%) 등 6개 종목 주가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9포인트(-0.21%) 내린 918.43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나스닥 약세 등으로 외국인, 기관투자자 매도세가 나타났다"며 "시가총액 상위종목 약세가 나타난 가운데 장후반 기관 매도폭이 확대되면서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투자자가 1055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가 93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05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일반전기전자(-2.6%), 금융(-2.2%), 종이목재(-0.9%) 업종이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JYP엔터테인먼트(3.97%), 에스엠(3.85%)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종목 주가가 3% 이상 올랐다. 펄어비스(0.19%)도 상승했다.
반면 엘앤에프(-4.10%)를 비롯한 에코프로비엠(-2.44%), 에코프로(-2.73%) 등 2차전지 종목 관련주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44%), 포스코DX(-2.06%), HLB(-2.83%), 셀트리온제약(-1.0%) 주가도 하락했다.
원화가 4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은 10.7원 급등하면서 1309.8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1300선 워로 올라선 것은 7월10일 이후 약 한달 만의 일이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