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3일 무풍에어컨에 국내 출시 7년 만에 누적 판매량 900만 대를 넘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23년형 무풍에어컨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무풍에어컨이 국내 시장에서 출시 7년 만에 누적 판매량 900만 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2016년 1월25일부터 2023년 8월1일까지 무풍에어컨(가정용, 상업용) 스탠드형·벽걸이형·창문형·시스템 에어컨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900만 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2016년 무풍에어컨 출시 이후 7년 넘게 매일 약 3300대가 판매된 셈이다.
세계 최초로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으로 새로운 냉방 패러다임을 제시한 무풍에어컨은 매년 기술과 성능이 진화했다.
2023년에는 창문형 에어컨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신개념 홈멀티 제품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핏홈',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까지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으며 다수의 에너지 고효율 모델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 가정용 무풍에어컨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 제품의 판매비중은 절반을 넘어섰다.
2023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모든 모델에서 에너지 소비효율 1, 2등급을 획득했고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냉방 효율이 10% 더 높은 에너지 세이빙 모델도 출시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과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도 모든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다.
스마트싱스를 통해 'AI(인공지능) 절약모드'를 활용하면 소비전력을 최대 20%까지 절약 가능하다. AI 절약모드를 활성화시킨 에어컨 대수는 2022년 12월 대비 현재 2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빠르게 사용자가 늘고 있다.
삼성전자는 8월31일까지 삼성스토어와 백화점, 양판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23년형 무풍에어컨 갤러리 모델을 구매하면 최대 60만 원 상당의 캐시백 또는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