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컬리가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내놓는다.
컬리는 1일 업계 최저 구독료에 다양한 혜택을 담은 유료 멤버십 서비스 ‘컬리멤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컬리가 유료 멤버십 서비스 ‘컬리멤버스’를 출시했다. 구독료는 1900원으로 컬리멤버스에 가입하면 매월 적립금 2천 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최대 2만4천 원 상당의 쿠폰팩도 제공된다. <컬리> |
컬리는 컬리멤버스에 대해 이용료 월 1900원을 내면 10배 이상의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는 구독형 멤버십이라고 설명했다.
컬리멤버스에 가입하면 매월 적립금 2천원을 받을 수 있다.
컬리는 최대 2만4천 원 상당의 쿠폰팩도 제공한다. 쿠폰팩은 무료배송 쿠폰, 마켓컬리 할인쿠폰 3종, 뷰티컬리 20% 할인 쿠폰 등으로 구성됐다.
컬리는 컬리멤버스 회원만을 위한 인기 상품 단독 특가와 전용 상품 구매 기회도 제공한다.
컬리는 오프라인 제휴 혜택도 마련했다.
커피빈에서 아메리카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월 1회 아메리카노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편의점 CU에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 2장도 제공된다. 5천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천 원까지 할인된다.
컬리는 앞으로 다양한 업체들과 제휴해 혜택을 늘려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컬리는 멤버십 출시를 기념해 8월 한 달 동안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안에 컬리멤버스를 가입하면 첫 달 구독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컬리카드로 정기결제를 등록하면 추가로 5개월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된다.
김병완 컬리 최고성장책임자(CGO)는 “있어도 잘 쓰지 않는 구색 맞추기용 혜택이 아닌 활용도 높은 혜택만을 엄선해 서비스 질을 높였다”며 “컬리만의 큐레이션 철학이 담긴 컬리멤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쇼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