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케미칼, 아스트라제네카와 당뇨 치료제 글로벌 공급계약 체결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7-20 16:5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케미칼이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협력해 당뇨 치료제를 세계에 공급한다.

SK케미칼은 20일 아스트라제네카와 당뇨 치료제 '시다프비아'에 대한 위탁생산(CMO)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SK케미칼, 아스트라제네카와 당뇨 치료제 글로벌 공급계약 체결
▲ SK케미칼이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개발한 당뇨 치료제를 본격적으로 공급한다.

이번 공급계약에 따라 SK케미칼은 시다프비아 생산과 공급, 아스트라제네카는 상업화를 각각 담당한다. 공급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시다프비아는 당뇨 치료제 ‘다파글리플로진’과 ‘시타글립틴’의 복합제로 SK케미칼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개발했다. 국내에서는 만 18세 이상 성인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6월 말 허가받았다.

SK케미칼과 아스트라제네카는 향후 한국에 이어 다른 국가에도 시다프비아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안재현 SK케미칼 대표이사는 "SK케미칼의 제약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인정받아 보다 많은 국가에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당뇨병 복합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협업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