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 유통군이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돕기에 나선다.
롯데 유통군은 14일부터 발생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 롯데 유통군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롯데유통군> |
긴급 구호물품은 생수, 컵라면, 간식거리 등 4천인분의 식품으로 구성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으로 전달한다.
롯데 유통군은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재난 긴급구호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해 발생 지역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8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 서초구, 관악구에 생수, 음료, 컵라면 등과 생필품 구호키트를 지원했고 9월에는 태풍 한남노 피해지역에 간식류 4200인분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올해 4월에는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 1천인분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선대 롯데 유통군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롯데 유통군은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긴급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