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면세점 호주 멜버른공항점 오프닝 세리머니, 김주남 "사업영토 개척"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3-07-13 09:23: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면세점이 호주 멜버른공항점 개점 기념식을 열었다.

롯데면세점은 13일 호주 멜버른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롯데면세점 멜버른공항점 오프닝 세리머니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호주 멜버른공항점 오프닝 세리머니, 김주남 "사업영토 개척"
▲ 롯데면세점이 호주 멜버른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오프닝 세리머니를 열었다. 사진은 롯데면세점 멜버른공항점 전경. <롯데면세점>

김주남 호텔롯데 면세사업부 대표이사(롯데면세점 대표)와 로리 아거스 멜버른공항공사 대표, 조시 불 빅토리아 주 의회 의원, 이창훈 멜버른 총영사, 스테판 팀스 롯데면세점 오세아니아법인 대표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팬데믹이라는 긴 터널을 견뎌온 롯데면세점은 호주 멜버른공항점의 성공적 운영을 바탕으로 다시 도약에 나설 것이다”며 “앞으로 해외 거점공항 중심으로 사업영토를 개척해 면세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1월 글로벌 6개 면세사업자와의 입찰 경쟁을 통해 멜버른공항점 사업권을 획득했다. 기존 사업자인 스위스 듀프리가 운영하던 매장을 인수해 6월1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사업 기간은 2033년 5월까지로 총 10년이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약 3592㎡(1090평) 규모인 매장을 2027년까지 약 5634㎡(1704평)까지 확장해 연 매출 3천억 원 규모의 공항면세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매장 인테리어는 멜버른 현지인들의 생활 양식과 고유 문화 등을 반영하기로 했다.
 
롯데면세점 멜버른공항점은 화장품‧향수, 주류‧담배, 잡화‧기념품 등을 모두 취급하는 종합면세점이다. 에스티로더와 디올, 샤넬, 이솝 등 화장품을 비롯해 호주 와인으로 유명한 펜폴즈와 조니워커, 로얄살루트 등의 주류, 여러 특산품 등 39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이 판매된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글로벌 6개 나라에서 모두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