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덕산네오룩스가 전방산업에서 IT 올레드(OLED) 확장 움직임이 나타남에 따라 사업기회가 넓어질 것이라는 증권업계 분석이 나왔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26일 “올해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를 대비한 주요 고객사의 IT 올레드 재고 축적 수요가 확대 중”이라며 “이에 따라 덕산네오룩스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 올레드 발광소재 제조 기업 덕산네오룩스가 주력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IT용 올레드 패널 확장움직임에 따라 사업기회가 넓어질 것이라는 증권업계 분석이 나왔다.
덕산네오룩스는 올레드 발광소재를 만들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덕산네오룩스의 주력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 아이폰15 시리즈와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5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 패널에 대한 재고 축적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강도 높은 재고 조정 이후 올해 하반기부터 아이폰15와 갤럭시Z폴드5 출시에 대비해 가동률 확대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삼성디스플레이의 IT 올레드 패널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26%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덕산네오룩스도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