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대신증권 "신한금융지주 주가 방어 가능, 자사주 매입 및 분기 균등배당"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6-20 09:1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지주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신한금융지주는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가 하락을 방어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신증권 "신한금융지주 주가 방어 가능, 자사주 매입 및 분기 균등배당"
▲ 0일 대신증권은 신한금융지주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0일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한금융지주 목표주가 4만3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신한금융지주 주가는 전날 3만4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은행주는 양호한 실적에도 대손비용 및 자본비율에 대한 부담으로 주가가 부진하다”며 “그러나 신한금융지주는 지속되는 자사주 매입 및 분기균등배당으로 주가 방어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신한금융지주는 6월14일부로 발표했던 자사주 1500억 원 매입 및 소각을 완료했다”며 “연간 6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목표로 했기에 7월 안으로 추가 1500억 원 매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신한금융지주는 4월27일 이사회에서 1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결정했고 최근 이를 모두 마쳤다. 

신한금융지주는 당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이유를 “5월1일로 예정된 7500억 원 규모의 전환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에 따른 유통 주식수 증가(1748만 주)에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지주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이자이익이 증가하고 비이자이익도 양호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데 대손비용 영향으로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신한금융지주는 2분기에 지배주주 순이익 1조210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2분기보다 8.7% 감소하는 것이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매각 절차 늦어지는 티몬·위메프, '회생 열쇠' 인수합병 성사 가능성 물음표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우리금융 임종룡이 되살린 부문장 다시 없앤다, 정진완표 쇄신 '효율'에 방점
미국매체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건설노동자 '다치면 해고' 위협 받았다 주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