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두나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었다.

30일 두나무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2023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048억 원, 영업이익 2119억 원, 순이익 3263억 원을 거뒀다.
 
업비트 운영하는 두나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줄어, 투자심리 위축 영향

▲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었다.


2022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8.6%, 영업이익은 26.3% 줄었다. 순이익은 54.9% 증가했다.

두나무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와 경기침체, 전반적 투자심리 위축으로 1분기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디지털 자산 시세가 회복되면서 평가금액이 상승한 덕분에 순이익은 늘어났다.

두나무는 2012년 4월 설립된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이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다.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와 분기, 반기보고서를 공시하고 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