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GC이테크건설이 무림피앤피 울산공장에 친환경보일러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을 수주했다.
SGC이테크건설은 무림피앤피와 친환경보일러 발전사업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공시했다.
▲ SGC이테크건설이 무림피앤피 울산공장에 친환경보일러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을 수주했다. |
SGC이테크건설은 이번 계약으로 무림피앤피 울산공장 부지 안에 조성하는 친환경보일러 발전소 설계와 시공, 시운전 등 전반적 공사를 담당한다. 친환경보일러 발전소는 바이오매스 바탕의 청정연료 ‘흑액’을 회수해 증기 및 에너지를 생산한다.
계약금액은 2763억4천만 원이다. 2022년 SGC이테크건설 연결매출의 18.14%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3년 5월16일부터 2025년 9월1일까지다.
안찬규 SGC이테크건설 대표이사는 “SGC이테크건설은 다양한 산업플랜트분야에서 꾸준히 수주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친환경 흐름에 대응해 친환경플랜트시장에서 수익 중심의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