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두 번째 정상회담을 한다.
윤 대통령은 오는 21일 공식 방한하는 숄츠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고 대통령실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9월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유엔 한국대표부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한독 정상회담을 가졌다. <연합뉴스> |
숄츠 총리는 올해 한독교류 140주년을 맞아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마친 뒤 우리나라를 찾는다.
앞서 지난해 9월 숄츠 총리는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과 만나 정상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과 경제안보 이슈 등을 논의했다.
두 나라 정상은 당시 정상회담에서 2023년 한-독 교류 개시 140주년을 맞이해 정상급을 포함한 각급에서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가 한층 더 심화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독일 총리의 방한은 2010년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 이후 13년만이다. 공식 방문은 1993년 헬무트 콜 전 총리 방한 이후 30년만이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