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CGV가 분노의질주 시리즈 신작 영화 '분노의질주:라이드오어다이'를 4DX, ScreenX, 4DX Screen 포맷으로 상영한다. |
[비즈니스포스트] CJCGV가 신작 개봉영화 ‘분노의질주:라이드오어다이’를 특별관에서 상영한다.
CJCGV의 자회사 CJ4D플렉스는 17일 개봉하는 '분노의질주:라이드오어다이'를 4DX, ScreenX, 4DX Screen 포맷으로 상영한다고 9일 밝혔다.
분노의질주 시리즈는 2001년 첫 개봉한 자동차 추격 액션영화로 이번에 개봉하는 작품은 시리즈의 10번째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CJ4D플렉스의 4DX는 2009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오감체험 특별관이다. 특수 환경 장비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장면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바람이 불고, 향기가 나는 등 다양한 오감 효과를 제공한다.
4DX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여의도, 청담씨네시티 등 40개 극장에서 운영 중이다.
CJ4D플렉스는 “스포츠카, 오토바이, 헬기 등 교통수단의 특징에 맞는 4DX 효과로 실감 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분노의질주:라이드오어다이에서는 시리즈 처음으로 ScreenX 효과가 적용됐다.
ScreenX는 스크린이 좌우 벽면까지 확장된 다면 특별 상영관이다. 이번 영화에서는 ScreenX 효과가 상영시간 약 60분 동안 적용됐다. CGV영등포, 인천, 전주효자 등 38개 극장에서 운영 중이다.
CJ4D플렉스는 “자동차 경주,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담아낸 이국적인 풍경을 탁 트인 시야로 만나볼 수 있어 박진감 넘치고 실감 나는 몰입형 관람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분노의질주:라이드오어다이는 4DX와 ScreenX 효과가 동시에 적용된 4DX Screen 포맷으로도 개봉한다. 4DX Screen는 CJ용산아이파크몰, CGV왕십리, CGV일산 등 8개 극장에서 운영 중이다.
'분노의질주:라이드오어다이'의 특별관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종열 CJ4D플렉스 대표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4DX 효과와 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이번 시리즈는 처음으로 ScreenX 포맷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특별관으로 관람하며 차별화된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