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게임즈 1분기 영업이익 73% 줄어든 113억, 마케팅비 증가 영향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5-03 08:54: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게임즈의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491억 원, 영업이익 113억 원, 순이익 42억 원을 거뒀다고 3일 공시했다.
 
카카오게임즈 1분기 영업이익 73% 줄어든 113억, 마케팅비 증가 영향
▲ 카카오게임즈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45%, 영업이익은 73.05%, 순이익은 84.97% 각각 감소한 것이다.

카카오게임즈의 1분기 마케팅비는 신작 출시에 따라 지난해 1분기보다 36.4% 증가한 203억 원으로 나타났다.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게임에서 1539억 원, PC게임에서 141억 원을 벌었다. 이는 작년과 비교했을 때 각각 13.2%, 3.5% 줄어든 것이다.

카카오게임즈는 1월 출시한 신작 ‘에버소울’은 긍정적 성과를 냈지만 ‘오딘:발할라라이징’의 업데이트가 연기되고 3월 말 나온 신작 ‘아키에이지워’의 매출이 제한적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기타사업의 매출은 732억 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8.9% 증가했다. 카카오게임즈가 2021년 인수한 통신장비 제조업체 세나테크놀로지의 해외 매출이 늘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는 “기존 사업들의 견고한 서비스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자사 IP에 대한 확장, 고퀄리티 게임 라인업을 지속해 선보이며 글로벌 대표 게임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현대차 자율주행 기업 '모셔널' GM 크루즈 전철 밟나, 외신 "불안한 신호" 경고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