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가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에서 게임과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지원군을 얻었다.
위메이드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와 게임산업 성장과 블록체인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위메이드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와 게임 및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위메이드는 사우디 투자부가 위메이드의 현지 사업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주요기업과의 네트워킹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사우디 투자부로부터 투자유치 기회를 공유 받아 이를 통해 현지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선순환 구조도 도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사우디 투자부 관계자는 “위메이드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동을 하는 데 현지 전략적 파트너들과 네트워킹을 계속 지원하겠다”며 “게임과 이스포츠의 허브가 되겠다는 국가적 전략을 실현하는 데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과 북아프리카는 위믹스3.0 생태계 확장을 위해 중요한 지역 중 하나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프로젝트 및 기업들과 더욱 밀접히 협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