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유진투자 "BGF리테일 1분기 매출 성장, 올해 편의점 실적 양호할 것"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3-04-24 09:20: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BGF리테일이 1분기 편의점 산업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을 이뤘다는 분석이 나왔다.

BGF리테일의 올해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진투자 "BGF리테일 1분기 매출 성장, 올해 편의점 실적 양호할 것"
▲ BGF리테일 목표주가가 기존 26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됐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BGF리테일 목표주가를 기존 26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1일 BGF리테일 주가는 18만3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BGF리테일은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조8160억 원, 영업이익 37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2022년 1분기보다 매출은 7.3%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2.8% 줄어드는 것이다.

1~2월 낮은 기온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착용 해제에 힘입은 외출 증가로 고객 수와 구매 횟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업이익이 소폭 하락한 이유는 자가검진키트 때문이다.

지난해 1분기에는 편의점을 통한 코로나19 자가검진키트 구매가 활발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소비자들의 키트 구매가 크게 줄었다.

BGF리테일은 올해 전체 매출 8조1850억 원, 영업이익 29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16.0% 각각 증가하는 것이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및 관련 사업에만 집중하며 꾸준히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를 포함한 주요 편의점 가맹점 수는 2021년 6.4%, 2022년 11%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편의점의 점유율 확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접근성 측면에서 유통 채널 중 가장 우위에 있는 편의점이 1인 가구, 노령인구 등의 증가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