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나증권 노사 상생문화 위한 협약 체결, 강성묵 "좋은 일터 만들겠다"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4-19 16:59: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증권 노사가 노사 상생협약을 맺었다.

하나증권은 상생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증권 노사 상생문화 위한 협약 체결, 강성묵 "좋은 일터 만들겠다"
▲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왼쪽)와 김규형 하나증권 노조위원장(오른쪽)이 '노사 상생 협약 선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하나증권>

이날 협약식에서 강성묵 대표이사와 김규형 노조위원장이 '노사 상생 협약 선언문'를 공동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어려워진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노사는 하나증권이 업계를 선도하는 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기반 강화 노력을 함께하기로 했다. 

디지털 혁신 시너지 창출을 통한 변화, 비즈니스 확대 방안도 함께 찾기로 했다.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사회공헌과 상생 조직문화도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하나증권 노사는 전주 한옥마을 일대의 쓰레기를 줍고,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저출산 지원 육아용품 구매에 쓰일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노사 상생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돼서 기쁘다” 며 “직원들이 좋은 꿈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좋은 일터를 만들고 더 나아가 우리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형 하나증권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봉사현장에서 '상생 선언'을 한다는 것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회사 구성원에 꿈과 희망을 주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