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에너지, 방송인 타일러와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응 토크쇼’ 개최 

▲ 재생에너지 전문 사회적기업 루트에너지는 4월26일 방송인 타일러 라쉬와 함께하는 ‘놀면 뭐하니? 뻔하지 않은 기후위기 대응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루트에너지>

[비즈니스포스트]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재생에너지 기업 대표와 함께 기후위기를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한다.

재생에너지 전문 사회적기업 루트에너지는 4월26일 방송인 타일러 라쉬와 함께하는 ‘놀면 뭐하니? 뻔하지 않은 기후위기 대응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토크쇼는 기후변화주간 및 지구의 날을 맞아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의식을 고취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변화주간은 2009년부터 환경부에서 매년 4월22일 ‘지구의 날’을 더욱 특별히 보내기 위해 정한 7일의 기간이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22일부터 28일까지다.

토크쇼에는 대표적 그린인플루언서인 타일러가 함께한다.

타일러는 국내 방송 연예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2016년부터 세계자연기금(WWF)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환경도서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출간하는 등 기후위기에 함께 대응하자는 메시지와 더불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꾸준히 대중들에게 알려왔다.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도 이번 토크쇼에서 타일러와 함께 패널로 참여한다.

토크쇼에서는 타일러와 윤 대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노력 △탄소중립을 위한 가장 현실적 방안 △재생에너지 확산 등 다양한 주제로 기후위기 해결에 관심있는 20명의 방청객과 함께 직접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루트에너지는 이번 토크쇼를 제로웨이스트, 생분해성 친환경 X배너 활용, 홍보물 사용 최소화 등 친환경 행사로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토크쇼는 서울 성수동 소재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10층에서 4월26일 오후 6시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진행된다.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방청 신청은 온오프라인 참가자 모두 21일 오후 6시까지 루트에너지 홈페이지, 플랫폼, SNS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