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3-04-14 11: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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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S23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인상하면서 실구매가가 50만 원대까지 떨어졌다.
SK텔레콤은 14일 5GX 프라임 요금제 기준 갤럭시S23 공시지원금을 기존 15만 원에서 4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3사가 14일 갤럭시S23 시리즈 공시지원음을 일제히 인상했다.
공시지원금과 함께 공식 온라인몰 유통망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약 55만 원의 기기할인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KT와 LG유플러스는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 원까지 인상했다.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57만5천 원가량 싸게 기기를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갤럭시S23 시리즈 출고가격이 모델에 따라 115만5천원~172만400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50만 원대에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공시지원금 인상에 맞춰 통신3사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봄맞이 스마트폰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2명에게는 200만 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을 지급하며 리모와 캐리어(5명), 약손명가 60만 원 권(10명), 롯데월드 종일이용권 4매(20명), 코닥 미니샷3 폴라로이드(30명), SK주유권 기프티콘 10만 원 권(50명), 네이버페이 2만 포인트(683명) 등 모두 800명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4월14일부터 28일까지로 T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S23, 갤럭시S22, 갤럭시Z플립4/Z폴드4, 갤럭시 퀀텀3 등을 구매해 개통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KT는 15일부터 28일까지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숍'에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연다.
선물은 갤럭시북3프로, 갤럭시탭S8+(와이파이 128GB), 소피텔 숙박권, GS25상품권(1만 원)으로 2323명에게 제공한다.
공식 온라인몰 KT숍에서는 26일까지 갤럭시S23 시리즈 구매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들을 추첨하여 갤럭시워치5를 무료로 제공하는 '1+1 럭키 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LG유플러스는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예약한 고객에게 삼성전자 갤럭시S23, 플립4 등 다양한 단말 체험 기회와 모바일 상품권 및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Why Not 4월 유플 WEEK’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18일까지 ‘유플WEEK 홈페이지’에서 방문할 매장을 고르고 19~22일 사이 직접 방문하면 LG유플러스는 선착순 5만 명에게 GS25 편의점 모바일상품권(5천 원), LG유플러스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 할인쿠폰(5천 원)을 제공한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