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현대차증권 "엔씨소프트 목표주가 하향, 신작 TL 출시 하반기로 미뤄져"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4-14 08:45: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엔씨소프트의 올해 최대 기대작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 출시가 연기돼 4분기는 돼야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차증권 "엔씨소프트 목표주가 하향, 신작 TL 출시 하반기로 미뤄져"
▲ 엔씨소프트의 신작 TL 출시가 연기되며 목표주가도 하향됐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4일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기존 55만 원에서 46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13일 37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반기로 예정됐던 신작 TL의 출시가 연기됐다.

김 연구원은 “올해 최대 신작 TL이 아마존과 서구권 퍼블리싱 계약 등으로 출시 시점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상반기 출시가 어려워졌다”며 “3분기 출시하더라도 의미있는 실적 개선은 4분기부터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엔씨소프트는 TL 외의 모바일게임 신작 블레이드앤소울S, 퍼즈업, 배틀크러쉬, 프로젝트G도 올해 안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1년 11월 출시한 ‘리니지W’의 매출 기여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연구원은 “1분기 리니지W 매출은 1556억 원으로 당초 추정치보다 8% 낮아졌지만 안정적으로 볼 수 있다”며 “’리니지M’에 이어 엔씨소프트 제2의 수익원으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엔씨소프트는 2023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068억 원, 영업이익 54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5.9%, 영업이익은 77.8% 각각 줄어드는 것이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