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강원랜드가 올해 신입과 경력직원 112명을 뽑는다.

강원랜드는 '2023년도 신입 및 경력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원랜드 신입과 경력 112명 공개채용, 25일 오후 4시까지 원서접수

▲ 강원랜드가 신입직원 100명과 경력직원 12명 등 총 112명 규모의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강원랜드는 카지노딜러 44명, 객실·식음서비스 18명, 사무행정 8명, 카지노 영업지원 11명, 조리 8명 등 신입직원 100명과 보건 2명, 조경설계 1명, 머신 SW테스터 1명 등 경력직 12명을 채용한다.

신입직원 채용 100명 가운데 28명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 중에서 선발한다. IT 및 기술 등 전문 분야 8명을 제외한 나머지 64명 중 50%는 폐광지역 7개시‧군(정선군, 태백시, 영월군, 삼척시, 문경시, 보령시, 화순군) 출신 지역인재로 뽑는다.

입사지원은 25일 오후 4시까지다. 강원랜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채용분야별 응시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강원랜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원랜드 신입직원 채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채용 과정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원자들은 학교명, 특정 단체명을 지원서에 기재하면 안 된다.
 
서류전형, 필기, 면접을 거쳐 6월 말경 결과가 발표되며 최종합격자들은 7월 중 입사하게 된다.

강원랜드는 호텔서비스 34명, 조리 6명, 카지노 영업지원 7명 등 육아휴직 대체 근로자 56명 계약직 채용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