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리얼미터] 윤석열 지지율 소폭 상승, 민주당 47.1% 국민의힘 37.1%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4-03 08:4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반을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3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36.7%, 부정평가는 61.6%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소폭 상승, 민주당 47.1% 국민의힘 37.1%
▲ 리얼미터가 4월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6.7%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열린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에 앞서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4.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3월27일 발표)보다 0.7%포인트, 부정평가는 0.4%포인트 상승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월2주 차 조사 이후 3주 만에 하락세가 멈췄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가 52.7%로 부정평가(43.5%)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77.6%, 인천·경기 66.1%, 대전·세종·충청 63.1%, 서울 60.8%, 부산·울산·경남 55.1%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뺀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70세 이상에서는 긍정평가가 58.2%로 지난주보다 4.9%포인트 상승했다. 60대의 부정평가가 53.4%로 지난주보다 8.1%포인트 올랐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75.5%, 18~29세 68.5%, 50대 65.6%, 30대 63.7% 순으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66.6%로 조사됐다. 보수층의 긍정평가가 65.2%인 반면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는 87.0%에 달했다.

직업별로 농림어업(6.6%포인트), 자영업(2.6%포인트)에서 긍정평가가 높아졌으며 무직·은퇴·기타(5.1%포인트), 학생(3.8%포인트)에서는 부정평가가 많아졌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7.1%, 더불어민주당 47.1%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10.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8%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1.7%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은 3.1%, 무당층은 11.0%였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3월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5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ARS(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5)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쵸릐
민주당 국힘당이 무려 지지율 1위, 2위인게 레전드
대한민국 국민들 능지 수준은 정말 붕어 수준 인건가
20년 넘게 당한건 너무 짧다?
앞으로 한 20년은 더 당해봐야 누가 나를 때리고 할퀴고 꼬집고
희롱하고 있는지 눈이 뜨이는건가?
이민이 답 이라는 말이 맞는듯
   (2023-04-05 09:36:02)
이종혁
30프로대는 모지 ?   (2023-04-04 17:31:42)
이지현
민주당지지률 안닌것 같은데 국민의힘보다 잘한게 뭔데. 프래임,?   (2023-04-04 14:48:31)
마리되는소릴해라
세상천지에 나라 팔아 먹었다고 지지율 올라가는 대통령도 있냐..대가리 빵꾸난냐...?   (2023-04-03 16:54:42)
김민수
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0888
상기 기사 한 번 보세요. 외국에서 조사하면 윤통 지지율 19%라는데 국내에서 조사하니 37%라는데 말이 됩니까 ? 네이버는 이런 기사 게제하지도 않고....ㅠㅠ
나라 꼴이 우습게 돌아가는 군요
   (2023-04-03 1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