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X하우시스가 유럽 창호기업과 손잡고 고급 알루미늄 창호 개발에 나선다.

LX하우시스는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벨기에 알루미늄 창호기업 레이너스와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기술과 제품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LX하우시스, 벨기에 기업 레이너스와 고급 알루미늄 창호 제품 개발

▲ 한명호 LX하우시스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안드레아스 빌스도르프 레이너스 부회장이 29일 서울 중구 LX하우시스 본사에서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기술과 제품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X하우시스 >


한명호 LX하우시스 대표이사 사장은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레이너스와 제휴로 사업적 시너지는 물론 고급 알루미늄 창호시장 공략에 큰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X하우시스와 레이너스는 이번 제휴로 시스템 창호 기술과 성능 향상, 디자인 개선, 시공프로세스와 품질 검증 등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제품 개발과 출시과정 전반에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업은 우선 올해 하반기 △알루미늄 프레임 두께를 최소화한 초슬림 시스템 창호 △고단열 시스템 창호 △바람과 태풍에 강한 고풍압 성능 시스템 창호 등 한국시장에 특화한 최고급 제품들을 개발해 선보이기로 했다.

레이너스는 1965년 설립된 유럽 대표 창호기업이다. 세계 40여 개 국가에서 5천개 이상 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