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금호건설 기부 캠페인 시작, 튀르키예 지진 구호·결식아동 지원한다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3-03-29 11:11: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건설 기부 캠페인 시작, 튀르키예 지진 구호·결식아동 지원한다
▲ 금호건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위한 ‘DOVE’s 캠페인’을 전개한다. <금호건설>
[비즈니스포스트] 금호건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발맞춰 글로벌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다.

금호건설은 29일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토대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위한 ‘DOVE’s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DOVE’s 캠페인’은 ‘직원참여(DO LOVE)’와 ‘지속가능(Sustainable)’의 합성어로 금호건설 임직원의 참여로 모금한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기부금은 금호건설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으기, 1사1촌 농산물 구매, 플리마켓 개최 등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하는 정기후원과 재난구호 지원금을 지급하는 일시 후원 방식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정기후원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부 대상자를 투표로 선정하기로 했다. 일시후원은 재난이 발생한 곳 가운데 지원하고 싶은 곳이 있으면 임직원 누구나 언제든지 후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의 첫 번째 대상지역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현장이다.

금호건설은 지난 24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지원금 1천만 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또 28일에는 결식아동 5명을 선정하고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결식아동 후원은 5년 동안 정기적으로 이뤄진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든 누적 기부금을 토대로 임직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발맞춰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DOVE’s 캠페인’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