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해 2420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7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52포인트(0.31%) 높은 2424.4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8.69포인트(0.77%) 낮은 2398.27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상승 전환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0.25%포인트 금리인상에도 미국 재무장관의 예금 전액 보증 가능성 부인 등으로 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했다”며 “장중 긴축종료 임박 가능성에 따른 금리 급락 등 원화 강세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30원 가까이 급락하면서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긴축종료 기대감에 따라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9.4원 내린 1278.3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가 2143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215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홀로 412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차별화된 장세가 나타났다. 아 가운데 비금속(1.6%), 전기전자(1.3%), 화학(1.0%), 전기가스(0.3%) 업종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린 주가흐름을 나타냈다. 6개 종목 주가가 올랐고 4개 종목은 내렸다.
삼성전자(1.96%), LG에너지솔루션(0.35%), SK하이닉스(1.84%), 삼성SDI(1.91%), LG화학(1.28%), 현대차(0.11%) 등 6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48%), 네이버(-1.45%), 기아(-0.63%), 포스코홀딩스(-0.30%)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4포인트(0.15%) 낮은 812.19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미국 나스닥지수 하락 등 영향으로 하락출발한 뒤 개인의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개인투자자가 1617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가 1074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641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료담배(-3.9%), 디지털컨텐츠(-2.8%), 통신서비스(-2.6%) 업종 주가가 많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6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2.28%), HLB(-2.95%), 셀트리온제약(-3.12%), 카카오게임즈(-3.19%), 오스템임플란트(-0.11%), 펄어비스(-5.12%)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0.07%), 레인보우로보틱스(8.26%) 주가가 급등했으며 엘앤에프(4.38%), 에코프로(0.44%) 등 4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정희경 기자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52포인트(0.31%) 높은 2424.48에 거래를 마쳤다.

▲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52포인트(0.31%) 높은 2424.48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8.69포인트(0.77%) 낮은 2398.27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상승 전환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0.25%포인트 금리인상에도 미국 재무장관의 예금 전액 보증 가능성 부인 등으로 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했다”며 “장중 긴축종료 임박 가능성에 따른 금리 급락 등 원화 강세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30원 가까이 급락하면서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긴축종료 기대감에 따라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9.4원 내린 1278.3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가 2143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215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홀로 412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차별화된 장세가 나타났다. 아 가운데 비금속(1.6%), 전기전자(1.3%), 화학(1.0%), 전기가스(0.3%) 업종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린 주가흐름을 나타냈다. 6개 종목 주가가 올랐고 4개 종목은 내렸다.
삼성전자(1.96%), LG에너지솔루션(0.35%), SK하이닉스(1.84%), 삼성SDI(1.91%), LG화학(1.28%), 현대차(0.11%) 등 6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48%), 네이버(-1.45%), 기아(-0.63%), 포스코홀딩스(-0.30%)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4포인트(0.15%) 낮은 812.19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미국 나스닥지수 하락 등 영향으로 하락출발한 뒤 개인의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개인투자자가 1617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가 1074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641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료담배(-3.9%), 디지털컨텐츠(-2.8%), 통신서비스(-2.6%) 업종 주가가 많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6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2.28%), HLB(-2.95%), 셀트리온제약(-3.12%), 카카오게임즈(-3.19%), 오스템임플란트(-0.11%), 펄어비스(-5.12%)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0.07%), 레인보우로보틱스(8.26%) 주가가 급등했으며 엘앤에프(4.38%), 에코프로(0.44%) 등 4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