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중공업이 2700억 원 규모의 일감을 확보했다.

현대중공업은 18일 중동 선사(AMPTC)와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20일 공시했다.
 
현대중공업 중동 선사의 초대형 가스운반선 2척 수주, 모두 2700억 규모

▲ 현대중공업이 중동 선사와 초대형 가스운반선 2척, 모두 2700억 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맺었다. <현대중공업>


계약금액은 2701억 원으로 현대중공업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3.25%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3년 3월18일부터 2026년 8월31일까지다.

현대중공업은 “계약금액은 계약 체결 뒤 첫 영업일의 최초 고시환율인 1303.60원/달러를 적용해 계산한 금액이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