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몽규 HDC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해 약 19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17일 HDC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몽규 회장은 2022년 급여 18억9천만 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상여 등 기타소득은 없었다.
 
HDC 정몽규 지난해 보수 19억, 전년 4억 받았던 상여금은 '제로'

정몽규 HDC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해 18억9천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정 회장은 2021년에는 HDC에서 급여 18억5300만 원에 상여 4억4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200만 원 등 모두 22억6900만 원을 받았었다.

지난해 HDC 등기이사 5명의 1인당 평균보수는 4억6500만 원으로 공시됐다. 정 회장을 포함 사내이사 2명의 1인당 평균보수는 10억7800만 원, 감사위원회 위원인 사외이사 3명의 1인당 평균보수는 5700만 원이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2년 공시대상이 되는 5억 원 이상 보수 수령자가 없었다.

HDC현대산업개발 사내이사 3명은 지난해 보수로 1인 당 평균 3억3100만 원을 받았다. 사외이사 4명의 1인당 평균보수는 6200만 원이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