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한화솔루션에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겸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가 보수로 각각 36억 원, 31억1400만 원을 받았다.

한화솔루션은 15일 2022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급금액 5억 원 이상인 임원의 보수를 공시했다.
 
김동관 한화솔루션에서 지난해 보수로 31억 수령, 김승연은 36억

▲ 지난해 한화솔루션에서 한화그룹의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사진)이 보수로 각각 36억 원, 31억1400만 원을 받았다. 


김승연 회장의 보수는 2021년 27억 원에서 2022년 36억 원으로 33.3%가 늘었다.

김동관 부회장은 2021년 19억700만 원에서 2022년 31억1400만 원으로 보수가 63.3% 증가했다.

이구영 큐셀부문 대표이사는 2022년 보수로 7억7700만 원을 받았다. 김은수 갤러리아부문 대표이사는 6억4700만 원, 남이현 케미칼부문 대표이사는 5억9300만 원을 각각 수령했다.

한편 2022년 한화솔루션 미등기임원의 평균 보수는 1억9169만 원으로 2021년 2억1954만 원에서 12.7%가 줄었다.

미등기임원 수는 2021년 132명에서 2022년 121명으로 11명이 감소했다. 

2022년 직원 연봉은 1인 평균 8624만 원으로 2021년보다 18.2% 증가했다.

한화솔루션 직원 수는 2021년 6527명에서 2022년 6579명으로 52명 늘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