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삼호중공업이 1조 원 규모의 일감을 확보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2월28일 북아메리카 소재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3척의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2일 공시했다.
 
현대삼호중공업 북미 선사에서 LNG운반선 3척 수주, 모두 1조 규모

▲ 현대삼호중공업이 북아메리카 소재 선사에서 모두 1조 원 규모의 LNG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 사진은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현대삼호중공업>


계약금액은 1조78억 원으로 현대삼호중공업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23.76%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3년 2월28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다.

한국조선해양은 “계약금액은 계약일 최초 고시환율인 1314.40원/달러를 적용해 계산한 금액이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