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GB대구은행이 금융소외계층의 채무를 최대 90% 감면해준다. 

대구은행은 3월부터 6월까지 ‘DGB희망나눔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은행 금융소외계층 채무 최대 90% 감면, "회생 기회 부여"

▲ 대구은행은 3월부터 6월까지 ‘DGB희망나눔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장기간 대출을 연체한 고객을 대상으로 50~90%의 탄력적 감면율을 적용한다. 

최장 5년의 장기분할납부, 성실 상환 인센티브 부여 등 혜택도 제공한다. 

대구은행은 “서민과 중소기업, 금융 취약계층의 상환 부담을 낮춰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신용회복지원 추진으로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