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2023-02-24 18: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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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케미칼이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포스코퓨처엠'으로 변경하는 주주총회 안건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은 다음달 20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
▲ 포스코케미칼은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포스코퓨처엠'으로 변경하는 주주총회 안건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 CI.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은 새 이름인 포스코퓨처엠(POSCO FUTURE M)은 '미래(Future)'의 F와 '소재(Materials)', '변화·움직임(Move)', '매니저(Manager)'의 M을 결합해 '미래소재 기업'임을 표현하고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미래 변화에 앞장선다는 의미를 담았다.
포스코케미칼은 내화물, 석회소성, 탄소화학 등 기초소재를 주력사업으로 1971년 창립했다. 최근에는 양극재, 음극재 등 배터리소재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그룹 차원의 전체 가치사슬(풀밸류체인) 구축과 경쟁력 우위를 확보에 나섰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날 이사회에서는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도 승인했다.
김준형 사장과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은 신임 사내이사로 추천됐다.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과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은 각각 사내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추천됐다.
또 포스코케미칼은 배당규모를 확정한 뒤 배당기준일을 결정하는 '배당절차 변경의 건'도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