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한샘 모바일 통합 플랫폼 '한샘몰' 출범, 상담부터 AS까지 원스톱으로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2-23 09:2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샘 모바일 통합 플랫폼 '한샘몰' 출범, 상담부터 AS까지 원스톱으로
▲ 한샘이 기존 한샘닷컴과 한샘몰을 통합한 '한샘몰'을 새로 출범시켰다. 한샘몰에서는 홈리모델링 상품 검색부터 상담·견적·계약·시공·사후관리(AS) 등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한샘>
[비즈니스포스트] 한샘의 통합 플랫폼이 출범했다.

한샘은 자사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을 리뉴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한샘몰 리뉴얼은 홈리모델링·가구 상품과 매장 정보를 제공하는 '한샘닷컴'과 가구·생활용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한샘몰'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샘몰은 홈리모델링의 상품 검색부터 상담·견적·계약·시공·사후관리(AS) 등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전문가가 설계한 1만 개 이상의 3D 도안과 실제 시공 사례 콘텐츠를 스타일·평형·가격대로 분류해 검색할 수 있다.

먼저 면적과 방·욕실 개수로 대략적인 견적을 낼 수 있는 '견적 감잡기' 기능을 통해 리모델링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견적을 원하면 한샘몰에 탑재된 전국 아파트 도면 데이터에 원하는 공사 정보와 상품·자재를 입력하면 된다.

산출한 견적을 '리하우스 디자이너(RD)'에게 원클릭으로 전달하면 한샘 자체 3D 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로 렌더링해 도면·견적서가 포함된 '언택트 3D 제안서'를 온라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직접 자재를 살펴보거나 대면 상담을 원한다면 한샘몰을 통해 언택트 3D 제안서를 제시한 매장에 방문 상담 예약을 할 수도 있다.

계약은 견적서 상 세부 내역을 모두 담은 전자계약으로 체결된다. 또한 리모델링 공사의 자재 정보, 일정 등의 시공 과정은 한샘몰의 '리모델링 매니저'로 기록·관리된다.

한샘은 "리모델링 매니저는 돌발상황 발생 시 경위·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완공 후의 사후관리에도 활용돼 시공 이후까지 명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며 "분야별 담당자와 고객이 각 공정마다 전화·문자메시지 등으로 소통해야 했던 과거 대비 편의성·신뢰성·투명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자계약서 체결 △한샘 정품 자재 사용 △한샘 직접시공 등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고객은 '무한책임 리모델링' 혜택을 받는다.

무한책임 리모델링은 상담·견적·계약·시공·사후관리 등 홈리모델링 공사 전 과정을 한샘이 책임지는 솔루션이다. 전문건설업 면허를 보유한 시공전문 자회사 한샘서비스가 한샘의 정품 자재로 전 공정을 직접 시공한다.

한샘몰 애플리케이션(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존 한샘몰 이용자는 앱을 업데이트하면 신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 앱과 함께 모바일 웹페이지도 개편됐으며 PC웹페이지는 4월에 개편된다. 

한샘은 향후 모바일 고객 경험 개선을 지속해 한샘몰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멤버십 개편 등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김진태 한샘 대표집행임원은 "한샘몰은 한샘의 오프라인 자산과 플랫폼을 결합해 정보탐색·구매·사용경험 등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플랫폼이다"며 "한샘몰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시공역량 혁신에도 집중해 신뢰도 높은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