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캐나다에서 극찬을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아이오닉5가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5, 캐나다에서 ‘올해의 유틸리티차’로 뽑혀

▲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차량'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 모습. <현대자동차>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주는 상으로 현지 자동차 전문가와 기자 50명 가량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투표를 거쳐 선정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에 이어 2년 연속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차’를 배출했다.

이번 평가는 차체, 편의성, 파워트레인(엔진 및 동력), 주행성능, 연결성, 친환경성, 경제성 등 모두 7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이오닉5는 이 가운데 차체, 파워트레인, 친환경성 3개 항목에서 1위를 기록해 경쟁차종인 스코다 엔야크RS를 제치고 최고자리를 차지했다.

아이오닉5는 지난해 캐나다에 처음 출시됐다.

아이오닉5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 전기차다.

미첼 크레폴드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장은 “아이오닉5가 2023년 캐나다 고객들이 구매를 고려할 가치가 높은 차량임에 틀림없다”고 평가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