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경기도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안전체험관에서 철골VR 안전체험 교육을 받고 있다. <롯데건설>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 확립을 위해 경영진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박현철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 50여 명 모두가 1월31일부터 2월1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소재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안전체험관 세이프티 온’에서 안전체험 교육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영진들이 직접 안전사고 상황을 체험하면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앞장서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교육기간 안전체험관에서 안전벨트 추락 체험, 가상현실(VR)기기를 통한 추락, 낙하, 장비 체험, 종합전기공사 관련 체험 등 안전관리를 체험한다. 심폐소생술 등 보건관리 교육도 받는다.
박현철 부회장은 “안전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고는 불안전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경영진들이 현장 사고예방 시스템과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박 부회장은 “롯데건설은 임직원 모두 빈틈없는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자”고 덧붙였다.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안전체험관 ‘세이프티 온’은 1164㎡ 규모로 2022년 2월 개관했다.
오산캠퍼스 안전체험관에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화재, 전도, 질식, 감전 등의 재해와 관련한 안전관리 체험시설 10종류와 응급처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보건관리 체험시설 4종류 등 모두 14개 체험시설이 조성돼 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