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샘이 우수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한 멤버십 '한샘 아너스클럽'을 운영한다. 한샘은 1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한샘 아너스클럽 1기 발족식을 갖고 28개 우수 대리점을 아너스클럽 1기로 선정했다. 김진태 한샘 대표집행임원(오른쪽 첫번째)이 아너스클럽의 최상위 등급인 'HH1'으로 선정된 대리점주 6명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샘> |
[비즈니스포스트] 한샘이 우수 대리점을 대상으로 한 멤버십 운영을 시작했다.
한샘은 1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한샘 아너스클럽 1기 발족식'을 갖고 28개 우수대리점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샘 아너스클럽은 올해 도입된 우수 대리점 포상제도다. 한샘은 매년 상하반기마다 △매출 △고객만족 △투명경영 등 매출 성과와 대리점 정책 준수 관련 지표를 종합으로 평가해 우수 대리점을 선정한다.
한샘은 "과거에는 매출 성과를 중심으로 우수대리점을 선정했다면 아너스클럽은 매출뿐 아니라 서비스·품질 지표를 엄격하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며 "한샘의 '리모델링 무한책임' 정책에 따라 전문성과 책임감을 발휘해 만족스런 고객 경험을 제공한 대리점이 우수 대리점으로 인정받는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아너스클럽 선정 대리점에 △우수 대리점 인증현판 및 전용 명함 지급 △노무 컨설팅 제공 △종합 건강검진 실시 △중고등·대학생 자녀를 위한 장학금 수여 △인센티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 아너스클럽으로 선정된 대리점 가운데 최상위 등급 'HH1(Hanssem Honors 1)'은 6곳, 차상위 등급 'HH2'은 22곳이다.
HH1에 선정된 대리점은 △서울 서초구의 '방배대리점' △서울 서초구의 '현후디자인' △전주 완산구의 '센텀하우스' △대구 북구의 '라이언스' △전북 익산의 '디자인그룹모두스' △충북 청주의 '한샘키친에이쓰리대리점' 등이다.
김진태 한샘 대표집행임원은 발족식 행사에 참여해 "대리점을 운명공동체로 생각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실행할 것을 약속한다"며 "대리점은 한샘이 강조하는 영업 프로세스에 따라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