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고객 18만 명 개인정보 유출, 경찰에 수사 의뢰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01-10 17:07: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18만 명에 이르는 LG유플러스 고객 정보가 유출돼 경찰이 유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했다”며 “소중한 정보가 부적절하게 이용될 수 있으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LG유플러스 고객 18만 명 개인정보 유출, 경찰에 수사 의뢰
▲ 18만 명에 이르는 LG유플러스 고객 정보가 유출돼 경찰이 유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 수는 18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 측은 해당 고객에게 개인별로 문자와 이메일 등을 통해 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홈페이지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유출된 고객의 개인정보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으나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이며 납부 관련 금융정보는 포함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현재 수사기관과 정부기관 고객정보의 유출 시점과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심려를 기친 점 다시 한번 깊이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현장] 더현대서울 올해 크리스마스도 핫플 예약, ‘서커스 마을’ 볼거리 가득
구글 로보택시 기업 웨이모 기업가치 450억 달러 평가, 외부투자 유치 성공적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창립 12주년 “다음 10년 책임질 '성장기' 도래할 것”
이더리움 시세 역대 최고가로 상승 전망, 최근 가격 하락은 '마지막 조정' 분석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 '3인연합' 지지, 신동국 이사회 진입 청신호
엔비디아 주가에 빅테크 수요 위축 가능성 반영, "AI 투자 지속가능성 의문"
아마존, 인공지능 강화한 음성비서 '알렉사' 출시 2025년으로 연기
수소트럭 기업 니콜라 분기 순손실 예상치 넘은 2억 달러, 현금자산도 반토막
삼성전자 창립 55주년, 한종희 "변화 없이는 아무런 혁신도, 성장도 없어"
미국 민주당도 화웨이 TSMC 반도체 확보에 바이든 '책임론', 대선에도 변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