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023년 원전사업 수주전략을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팀코리아 기업들과 공유했다.

한수원은 체코·폴란드 원전사업의 성공적 수주 달성을 위한 ‘팀코리아 수주 전략회의’를 4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팀코리아와 체코·폴란드 원전 수주 전략회의 열어

▲ 한국수력원자력이 4일 체코·폴란드 원전사업의 성공적 수주 달성을 위한 ‘팀코리아 수주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이날 전략회의에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 기업들이 참여했다. 
 
한수원과 팀코리아는 2030년까지 원전수출 10기 목표 달성을 위해 체코와 폴란드뿐 아니라 다른 국가와도 더욱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은 "올해는 체코·폴란드 신규 원전 사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해다"며 "한수원은 기술력, 안전성, 경제성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한 만큼 두 사업을 모두 수주해 수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