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금리상승에 따른 소비자의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부 대출상품의 금리를 낮췄다.

하나은행은 1일부터 전세대출,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일부 상품의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인하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은행 일부 대출상품 금리 최대 0.5%p 낮춰, "소비자 부담 완화"

▲ 하나은행은 1일부터 일부 대출상품의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인하했다.


금리인하 대상 상품은 원큐주택신보 전세자금대출, 원큐신혼부부전세론, 원큐다둥이전세론, 원큐우량전세론, 하나원큐신용대출, 하나원큐아파트론(혼합금리), 하나원큐주택담보대출(혼합금리) 등이다.

원큐주택신보 전세자금대출, 원큐신혼부부전세론, 원큐다둥이전세론은 금리가 6개월물 금융채 기준 0.5%포인트 낮아졌다.

원큐우량전세론, 원큐주택담보대출, 원큐신용대출은 상품 종류에 따라 0.1~0.35%포인트 인하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가계경제 부담 완화를 돕기 위해 전세대출 등 실수요자 위주 대출상품의 금리를 인하했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