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성수동 삼표레미콘 터 사전협상 대상지 선정, 2025년 착공 목표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2-12-29 10:33: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가 성수동 서울숲 근처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에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를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성수동 삼표레미콘 터 사전협상 대상지 선정, 2025년 착공 목표
▲ 서울시가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사진)를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했다. <서울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은 5천㎡ 이상 면적의 대규모 개발 부지를 공공과 민간사업자가 사전에 협상해서 개발계획을 세우는 방식이다.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 면적은 2만8804㎡으로 축구장 4개 크기에 달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통해 민간사업자의 사업성을 높이면서도 개발이익 일부를 공공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공공기여로 확보할 약 6천억 원의 공공기여금을 서울숲 고도화, 첨단 문화거점 조성, 광역교통체계 개선, 공공시설 확충 등의 사업에 사용할 계획을 세웠다.

서울시는 2023년에 토지 소유주인 삼표산업과 사전협상을 본격 추진해 2025년 상반기 착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 일대를 서울숲과 연계한 업무·상업·첨단문화 거점으로 만들어 시민뿐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이 찾아오는 서울의 대표 명소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