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8400억 원 규모의 대공포 양산 계약을 따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3일 방위사업청과 30mm 차륜형대공포 2차 양산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공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차륜형대공포 2차 양산 계약 따내, 8400억 규모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위사업청과 30mm 차륜형대공포 2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


30mm 차륜형대공포는 육군과 공군, 해병대가 1970년대부터 운용하고 있는 대공포 ‘발칸’을 대체하기 위한 무기다.

계약금액은 8441억2540만 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13.2%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3년 12월30일부터 2026년 12월30일까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은 이번 계약 수행 과정에서 변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