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보험협회가 내년부터 적용될 실손의료보험의 인상률 평균을 발표했다.

보험협회는 21일 실손의료보험의 위험률 조정요인 등을 고려해 2023년도 실손보험 전체 인상률 평균이 8.9%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내년 실손보험 전체 인상률 평균 8.9%, 보험협회 "위험률 조정요인 고려"

▲ 보험협회는 21일 실손의료보험의 위험률 조정요인 등을 고려해 2023년도 실손보험 전체 인상률 평균이 8.9%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손해보험협회 상담 센터 내부. <손해보험협회>


보험협회는 세대별 평균으로 1세대는 6%, 2세대는 9%, 3세대는 14%, 4세대는 동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보험협회는 “2023년 보험료 인상률은 소비자 안내를 위한 보험사 평균 수준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인상률이 아니다”며 “가입상품의 갱신주기, 종류, 가입자 연령, 성별 및 보험회사별 손해율 상황 등에 따라 개별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인상률이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