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가 장중 3일째 강세,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지속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12-19 12:00: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연예기획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가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장증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권리락이 발생한 날부터 이어지던 상한가 행진은 2거래일 만에 끝났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가 장중 3일째 강세,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지속
▲ 19일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가가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50분 코스닥시장에서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1.69%(270원) 오른 2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2.12%(280원) 상승한 259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지속해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장 초반 24.89%(575원) 뛴 288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5일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하며 장 시작 전 주가가 직전 거래일 종가 8200원에서 1370원으로 조정됐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11월22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5주를 주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권리락은 주주명부가 폐쇄되거나 배정 기준일이 지나 신주를 배정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권리락이 발생하면 주식의 무상증자 비율 등이 반영돼 기준가격이 조정된다. 기업가치는 동일하지만 주가가 낮아지면서 가격이 저렴해 보이는 착시효과가 나타나 매수세가 몰리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가는 15일과 16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매니지먼트사업, 영화사업, 드라마사업, 투자배급사업 등을 하는 연예기획사로 2004년 설립됐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연결기준으로 매출 158억 원, 영업손실 22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6% 늘었지만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 흐름을 이어갔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