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2200만 원대 공방, 미국 연준 긴축 따른 경기침체 우려에 눌려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12-18 14:24: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200만 원대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세계적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비트코인 투자 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2200만 원대 공방, 미국 연준 긴축 따른 경기침체 우려에 눌려
▲ 18일 오후 2시10분 기준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8일 오후 2시1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0% 오른 2221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83% 오른 157만6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7.82% 상승한 32만97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도지코인은 1DOGE(도지코인 단위)당 2.53% 오른 105.4원에,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2.51% 상승한 355.7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반면 리플(-0.17%), 다이(-0.15%)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내년에도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경기침체 우려도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 같은 가상자산은 변동성이 가장 극심한 위험자산으로 경기 전망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연준은 앞서 15일 열린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4.25~4.50%로 인상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내년 미국의 최종 기준금리가 5.1%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